대명, U리그 최고 골잡이 잡았다
대명, U리그 최고 골잡이 잡았다
  • 이종만
  • 승인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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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제희, 범고래 유니폼…작년 득점·도움·포인트 3관왕
▲ 대학 U리그 출범 첫 해 공격 부문 3관왕에 오른 공격수 이제희(고려대 4년). /사진제공=대명 킬러웨일즈


"원했던 팀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를 지도했던 감독님께 배운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리그 데뷔를 앞둔 대학 최고 골잡이 공격수 이제희(22, 고려대)의 입단 소감이다.

대명은 15일 2020년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중 공격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이제희와 계약을 완료했고, 1차 일본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178㎝, 83㎏의 이제희는 득점력과 퍽 컨트롤이 동년배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패스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가진 유망주이다.

이제희는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스피드 스케이팅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스틱을 잡은 후 경희중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경기고 2학년 때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디비전2-A그룹) 대표팀에 선발돼 우승에 기여했고, 플러스/마이너스(득점 시 +1, 실점 시 -1)에서 +7을 기록해 베스트 플러스/마이너스 상을 받았다.

2016년 고려대에 진학한 이제희는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디비전2-B그룹)에 출전해 5경기에서 4골 3어시스트를 기록, 다시 한 번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또 대학 3학년 때 출범한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4학년을 제치고, 득점(14골), 도움(21개), 포인트(35포인트)까지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부터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 이제희는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신인으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명은 닛코 아이스벅스(3연전)와 도호쿠 프리블레이즈(3연전)와 시즌 첫 맞대결을 위해 이달 26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1차 원정을 떠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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