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화재 경보기

인천부평소방서는 지난 11일 부평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재 경보기 등 소방시설을 부모님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은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서 관계자는 "소방시설만 제대로 준비해도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고향에 계신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