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1월26일까지 12주간 총 12차례에 걸쳐 고위험군 및 정상군 20명을 대상으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뇌튼튼교실은 인지 훈련 프로그램 집체교육 등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꽃을 이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인지자극치료) ▲대형 윷놀이(회상치료) ▲다양한 퍼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간파악,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뇌의 전영역 활성화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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