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3~27일 지역 내 35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 공개수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시민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만 진행하고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진행을 돕는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방식, 난이도, 강의교재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 확인과 함께 원어민 영어 수강신청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원어민 영어교실은 35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9개 반(성인 71개 반,초등학생 88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개수업 참여 희망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효자동, 삼송동, 대덕동, 장항1동은 제외다.
 
수업시간 및 정확한 강의실 확인은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홈페이지(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캐럿글로벌(070-7418-5270, 3, 81),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7)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