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정수,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배우 강성진의 냉장고에 이어 48년 차 배우인 박정수의 연기 내공과 예능감이 전해졌다.

MC 김성주는 “따귀 전문 시어머니 이휘향과 동 봉투 전문 시어머니 박준금과 박정수가 막말 전문 시어머니”라고 하며 별명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막말 전문은 어느 누구보다 내가 제일 낫다. 행동으로는 안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정수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안에는 갖가지 채소 및 마늘 초절임, 특제 육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MC 김성주가 평소 국물 요리를 많이 해서 먹냐고 묻자, 박정수는 “제가 10년 전에 많이 아팠다”면서 “갑상선암에 간염, 대상포진까지 안 걸렸던 병이 없었다. 갑상선암을 겪으며 두 번의 항암치료를 겪다 보니 침샘에 이상이 생겼다. 침이 덜 나와서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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