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허참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 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꾸며져 가족오락관의 MC 방송인 허참(본명 이상룡)을 초대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와 패널 김학래, 이승연이 참여했다.

‘방송인생 46년, 방송은 내 인생의 축소판’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요즘 매 맞는 남편들도 많다. 남편의 존재라는 것이 돈의 가치하고 똑같다"며 "있으면 부담스럽고 없으면 또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허참하면 가족오락관을 빼 놓을 수 없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여성 MC가 스무 명이 넘게(21명) 바뀔 동안 허참은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마스코트격인 존재가 됐다.

가족오락관은 무려 25년이라는 방송기간 기록을 가진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었다. 여성mc 20여 명이 바뀔 동안 허참은 혼자 25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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