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주차장 등 현안 3건 국비 20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각골공원 노외주차장 조성사업과 보행안전을 위한 팔곡교 보도설치사업,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20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5월 완료된 '안산시 주차정비 10개년 기본계획' 정비 당시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본오1동의 주차 수급율은 72.1%로 적정 주차장 확보율 10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이면도로의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전 의원은 주택가 주차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골공원 노외주차장 조성' 사업비 10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본오동 45의 6 일원에 60여면의 추자공간이 새롭게 확보될 전망이다.

전 의원이 '팔곡교 보도설치' 사업비 6억원을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이 일대 통행 불편 및 보행안전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

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 4억원도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