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경기 시흥을)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2019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현안사업 예산은 ▲안전보행로 조성사업(10억원)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20억원) ▲군자천 보도교 차도화 사업(17억원)▲서해안로 재해문자전광판 설치(3억원)에 투입된다.

안전보행로 조성사업은 그 동안 개선요구가 지속돼온 배곧 라온초 후문 회전 교차로를 친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월곶초·중 사잇길에 횡반도보·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설계·착공을 거쳐 내년 4월 완공예정이다며, 정왕권 노인복지관은 정왕동 이마트 앞 공공용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군차천 보도교 차도화 사업은 현재 신축중인 시화병원의 차량 진출입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특교 확보로 시화병원 개원시점인 2020년 상반기 중 차량 진출입로 공사가 완공될 수 있게 되었다.

조 의원은 "이번 지역현안 예산 확보로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현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