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반 구축 국제 심포지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건설기반 구축을 위한 BIM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윤 의원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BIM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스마트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적 개선점과 실제 사용 사례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싱가포르 노바 그룹의 탄 에디(Tan Eddy) 박사가 '싱가포르 BIM 로드맵-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서호수 LH공공주택사업처장은 'LH의 BIM 추진현황과 로드맵', 진상윤 성균관대 교수는 'BIM활성화 전략', 한태희 GS건설 부장은 'BIM기반 건축생산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국토부 기술정책과 엄정희 과장, 조달청 시설사업기획과의 남서진 사무관, LH연구원 송상훈 박사, 대한건축사협회 정창호 부위원장, 빌딩스마트협회 조찬원 소장 등이 참여했다.

윤 의원은 "글로벌 경제의 하방 압력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스마트 건설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