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은 1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촉구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파주시의 규모와 위상에 맞는 '파주아트센터' 건립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파주시문화예술지원센터'운영에 대해 제안한다.
이와 함께 물적·인적 인프라 및 콘텐츠 등 파주시 문화예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파주의 문화예술 전반을 기획, 관리, 운영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준비했다"며 "시의회에서도 문화관광발전연구회를 발족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문화재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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