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0일 경기도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환경 조성 및 예술 활동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9 경기도 예술인 자립 활동(창작공간 공공예술사업) 지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5일부터 20일까지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 소재 사업체 모집에 나서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 6팀, 공공예술사업 지원 3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심의는 전문심의위원을 구성해 그룹 및 개별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체의 역량과 예술성, 지원사업의 전문성, 타당성을 기준으로 심의했다.
 
최종심사결과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고 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체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교부, 정산 설명회를 가진다. 
 
해당 사업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의 첫 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