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뜨는 시각
인천시민은 이번 한가위 보름달을 13일 오후 6시39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3일 오후 6시38분이다.
주요 도시 가운데는 부산과 울산에서 가장 먼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6시26분부터다. 인천에선 오후 6시39분에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달은 완전히 둥글지 않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달이 태양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동그랗게 되는 때는 추석 다음날인 14일 오후 1시33분(서울 기준)이다.

한편 기상청은 추석 당일 전국적으로 날씨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