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구민의 날 맞아 마련
지자체 첫 자체 제작 오페라

인천 계양구는 지난 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가올 제25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라 트라비아타 공연은 티켓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로 예술이 풍요로운 도시 계양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