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건강 증진, 학교보건 발전 방안 토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도 보건전문직원,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시·도교육청 보건전문직, 인천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 초중고 보건교사 및 학부모, 학교보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과 김선아 전국보건교사회 부회장은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교육 정상화의 정책과제로 30학급 이상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및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보건 보조인력 배치, 보건수업의 시수 확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육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학교보건의 핵심인력인 보건교사 배치율을 상향하고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 보건교육에 대한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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