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가 인천공항에서 상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장세차 영업을 시작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와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출장세차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가 출장세차 영업이 시작되면 시간·공간 제약으로 세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 상주직원 편의가 제고되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출장세차는 오는 16일부터 사전예약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인천공항공사 주차장, 제2터미널 합동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상주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출장세차는 공기 세차 방식으로 기존의 물 세차 대비 수질과 대기,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관리된다. 세차비용은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협약 체결로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출장세차가 도입되면 상주직원들 편의가 향상되고 취약계층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7만여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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