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죄)로 A(6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저녁 8시쯤 의정부역 동부광장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수차례 걷어차고, 얼굴 부분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했다. 소녀상이 보기 흉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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