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수청, 추석 연휴 예상
올해 추석 연휴기간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추석 다음날인 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 5일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6만5000명에 이를 것이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귀성객 등 여객선 이용객은 11일 9000명을 시작으로 12일 1만1000명, 13일(추석) 1만4000명, 14일 1만7000명, 15일 1만4500명으로예상됐다.

인천해수청은 추석 섬지역 귀성객들의 해상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주요 항로의 여객선 운항 횟수를 132회 늘리는 한편 인천해양경찰서,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