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12~15일 4일 간 보건소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하남지역 병의원 4곳(햇살병원, 더바른병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과 약국 10곳(365약국, 가나약국, 그린약국, 모범약국, 미사랑약국, 옵티마하남약국, 조은약국, 해성약국, 부츠약국 하남스타필드점, 위례스타필드점)은 추석 명절 당일 운영된다.

나머지 의료기관과 약국도 지역별로 당직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추지한다. 휴일지킴이약국과 당직의료기관은 보건복지콜센터(129)나 시 비상대책상황실(031-790-657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석성례 시 보건정책과장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