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문장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전교생이 교내 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건강관리 인형극 순회공연 '연기 NO, NO 아토피 Good bye'를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은 용감한 호랑이에게 담배를 선물해 건강을 해친 후 동물들을 잡아가는 나쁜사냥꾼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해 동물들을 구해내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비롯해 아토피 원인과 치료법을 잘 알고 있는 토끼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무서운 사냥꾼에게 잡혀간 동물 친구들을 구해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생 2학년 이모(9)군은 "아주 재미있었다. 공연에서 본 것을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도 담배를 끊을 것 같다"고 했고, 4학년 이모(11)양은 "아토피 원인과 치료법을 잘 알게 됐고 인형극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장초 보건교사는 "담배의 유해성를 배우고 직접적으로 건강이 나빠진 호랑이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울 수 있어 더 교육적이었다"며 이번 인형극 공연을 평가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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