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개발과 이용을 위한 '항만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조성 운영 중인 항만시설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한 항만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항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항만 전문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구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토론 내용은 ▲항만시설이 연수구에 미치는 영향 ▲인천항 해운교통과 대기오염 영향 ▲크루즈 관광 성공 전략 등이다.
고남석 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항만과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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