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대청도…이상용씨 강사 나서

인천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이 섬 주민들을 위해 명사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각각 백령중고등학교 해송관과 대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특강에는 방송인 이상용씨가 강사로 나섰다.

이상용씨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백령·대청 주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온 이상용 선생의 인생 이야기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뿐만 아니라 타 섬에서도 명사초청 강연과 교육 등을 실시해 옹진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