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서구태권도협회(회장 백광일) 주최로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관장 및 사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태권도의 날'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WTF(세계태권도연맹)에서 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국의 얼과 혼이 담긴 태권도는 곧 국력"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태권도와 태권정신을 발전시키는데 태권도인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