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병용·오지훈 하남시의원은 미사1-3단계 황산교차로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LH 하남사업본부로부터 미사1-3단계 황산교차로 지하차도 주요 시설물 인수인계 점검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현장 곳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 황산사거리~(구)덕풍파출소건물 구간 도로 재포장, 선동IC방향 좌회전 시 사고위험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 강구, U타입 상부 구간 도로 옆 표지병 설치,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자전거 보관소 설치 등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책 마련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황산교차로가 시의 관문인 만큼 시설물 보완을 통해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고, 오 의원은 "황산교차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