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플랫폼과 온란인 소통채널인 '잡아바'가 '2019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공공서비스 부문)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잡아바'는 다양한 콘텐츠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잡아바는 ▲고용서비스 정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 영상 ▲자기소개서 컨설팅 ▲도-시군 일자리정책 신청접수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잡아바 회원 등록정보로 맞춤 추천 정보를 제공해 약 70만명의 회원(7월 기준)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누적 콘텐츠 수는 17만여 건에 이른다.

온라인 소통채널인 잡아바는 지난 2017년 개설된 재단의 공식 SNS다.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 교육, 주거, 인턴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2년 만에 누적 회원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SNS 소통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정교해진 애드테크(AD-Tech)를 활용해 지역, 연령에 맞는 사업대상자에게 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해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추가적으로 2개 채널을 개설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서비스 및 대외소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서 기쁘다"면서 "재단은 계층별 수요자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고용 기회 확대와 만족에 앞장서는 최고의 고용 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