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은 5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2차 연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차 연재는 김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이민진 작가)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남상목(김재연·조석신 작가), 이명하(정기영·김재성 작가), 한백봉(이규석 작가), 윤치장(차현진 작가)등 성남 출신 독립운동가를 포함해 모두 16개 작품을 한다.
 
공개 작품은 1차 연재와 같이 5일 3화까지 공개되고, 추후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한다.
 
그러나 홍범도를 다룬 김진 작가의 '홍여천범도'는 프롤로그만 우선 공개하고 연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김원봉을 다룬 허영만 작가의 '아아 발 디딜 곳 없는 조국이여'는 아직 독자들에게 어떻게 선보일지 결정되지 않았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8일 다음웹툰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16개 작품을 3화까지 공개하고,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했다.
 
재단은 1차 작품이 6화까지 연재된 8월 29일 현재 총 누적 구독뷰는 25만 8000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내년 1월까지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를 연재하고 주요 웹툰과 캐릭터를 선보이는 전시회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독립운동가 웹툰은 다음웹툰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