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과천시장이 3일 NH농협은행 과천시청출장소를 찾아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개발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김종천 과천시장이 3일 NH농협은행 과천시청출장소를 찾아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개발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일명 '애국 펀드'라고 불리는 해당 상품은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운용보수의 50%는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관련된 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김 시장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좋은 펀드"라며 "글로벌 경제위기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이들이 가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