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부평구에 쌀을 기부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구는 지난 2일 동서식품㈜ 부평공장으로부터 쌀 2000㎏을 기부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삼양식품㈜ 경인지점 역시 이날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고 국민은행 인천지역 영업그룹은 부평깡시장에서 산 생필품 15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