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와 인천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명선·이하 서사연)는 지난 2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지역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라잇나우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담긴 현장사진과 동영상 시청에 이어 직원간 소통·동기부여·나눔을 주제로 한 특강, 마술쇼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사연은 사전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LH임대주택 주거비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사회복지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서구복지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