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XR(Extended Reality)센터는 성결대 학술정보관 XR센터 및 돌비에트모스 스튜디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안양과천 학생들이 AR, VR, 입체 음향 사운드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 사용 방법을 학습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창작물을 제작하는 창의·융합형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 배움터이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의 다양한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해 안양과천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안양과천·만안 영재교육원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수업은 AR/VR 원리 이해, AR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등으로 진행되며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유현식 성결대 XR센터장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R, VR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창의·융합형 인재 배출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10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