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를 안고 해가 지는 이곳, 셔터가 반응할 수밖에
서해를 안고 해가 지는 이곳, 셔터가 반응할 수밖에
  • 여승철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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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 사진동아리 전시회
▲ 전통일 作 '인천대교' /사진제공=인천평생학습관 사진동아리

인천평생학습관 사진동아리(인평사)가 3일부터 10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 '찰칵, 일몰이 아름다운 인천'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의 일몰이 아름다운 곳 정서진(아라뱃길),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무의도, 북항부두, 강화 장화리 등에서 촬영한 김경원의 '송도신도시의 낙조', 김운식의 '정서진의 연인들', 김진용의 '무의도 낙조', 이상국의 '공존하는 북성포구', 이승녀의 '춤추는 섬', 조현범의 '정서진의 노을', 전통일의 '인천대교' 등 7명이 모두 28점의 일몰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인평사'는 인천평생학습관 개관 때부터 사진촬영 관련 학습 수강생 중심으로 결성되어 인천의 발전상과 아름다움, 아쉬움 등을 널리 알리고자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평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이 우리나라 근대발전의 근간이 되어왔다는 사실과 서쪽바다를 안고 넘어가는 일몰의 아름다움을 알려 인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평사'는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 G-타워 2층 G-갤러리에서 '사라져 가는 인천의 옛모습 남기기'의 일환으로 현재 재개발에 착수한 인천 동구의 수도국산을 대상으로 애환이 담긴 지역 일대를 사진으로 촬영 다큐멘터리 형식의 전시회 '솔숲마을 이야기'를 가졌다.

'인평사'의 전통일 회장은 "동해안에 해돋이 명소 '정동진'이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 반면 인천에는 해넘이 명소 '정서진'이 있음에도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지난 1년간 '인평사' 회원들이 아름다운 일몰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인천의 곳곳을 누비며 작업에 몰두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며 인천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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