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2일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설명회를 연 결과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가입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데 관광공사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열렸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산업구조개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혁신성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가진 부품, 소재, 장비업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다. 투자 대상은 글로벌 기업과 정부 추진 6개 분야 100대 핵심 부품 관련 성장 기업이다.
국내 공급망 강화, 동반성장 가능 기업, 국산화 수헤 부품·장비 기업, 내수시장에 선전이 기대되는 기업을 핵심종목으로 선정해 50% 이상 투자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 및 경기에 무관한 우량기업에 40% 이하 투자하는 콘셉트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가입하면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금은 어렵고 힘이 들지만 경제의 뼈대를 살 찌우는 노력을 계속 한다면 더 크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확인하고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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