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주시 광사동 소재 나블리 베이커리카페가 50만원 상당의 베이커리상품권(1만원권)을 센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나블리를 찾아 준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환원으로 보답한 것이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이나 물품, 재능 등을 기탁하는 '양주2동 이웃사촌 가게'의 일원이다. 지난해부터 매일 지역내 저소득층 4~5가구에 빵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황은근 양주2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기탁한 나정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동 주민들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