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중심 새로운 경기 만들 것"

송경희(사진)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달 30일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 신임원장은 이화여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뉴욕주립대 대학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방송위원회 연구위원 등 콘텐츠산업 정책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대통령비서실 대변인과 국내언론 비서관을 역임한 미디어정책 전문가다.

송 원장은 "방송·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정책분야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융·복합 기술 기반의 창업을 촉진할 것"이라며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영상, 음악 산업은 물론 VR/AR, MCN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복합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전문 공공기관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