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융기원에서 '2019년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19)'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달 29일 '2019년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19)'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서울대가 주최하고 융기원과 서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단이 주관한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외 스마트시트의 최신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인정 융기원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갑성 4차산업위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미래도시'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와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시티 △시민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대학, 연구원, 기업의 관련 전문가들의 세션강연 및 토론이 이어졌다.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지금은 중앙부처의 획일적인 R&D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중심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연구를 바탕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개발 지역클러스터의 중심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