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정웅)와 주택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부산시 주택보증공사 19층 중회의실에서 전세목적물 명도확인 업무 위탁에 따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보증공사에서 실시하던 전세목적물 방문과 공과금 정산내역 및 명도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시니어 일자리로 전환,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위해 주택보증공사는 참여 어르신에게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등 사업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 선발 및 관리와 사업 운영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관련 업무가 발생할 때 마다 어르신들을 연결해 파견하게 된다.

정웅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이 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