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AI 로봇 200가구 보급
김포시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 확인 등이 필요한 홀몸 노인들을 위해 AI(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한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전국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이달부터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를 활용해 지역내 200가구의 저소득 홀몸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위험예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의 홀몸 노인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계획된 실증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건강, 위험성 분석 등의 다양한 예측 서비스가 개발되는대로 맞춤형 기능을 확대해 보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