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8일 경인아라뱃길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보건고등학교 119소년단원 20명과 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서부소방서 안전문화팀 소방공무원과 해상안전체험관 안전강사의 물놀이 중 주의사항, 익수자 발생 시 행동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수상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 구명조끼 착용법 및 카약 및 고무보트를 탑승 체험, 선박사고 대비 대처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 수칙은 간단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올바르게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자기 자신과 가족, 친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안전 수칙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