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다음달 2~5일까지 4일간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통합 대응태세를 점검, 지휘통제 운용과 작계시행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훈련 중에 3번·37번 국도 등 지역 내 주요도로 일부 구간에서 검문·검색을 위한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다수의 군 병력과 작전차량, 궤도차량 등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도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