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지난 6월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실시한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해상 구조 경험이 풍부한 특공대 등 해양경찰관을 전문 강사로 구성해 한강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하루 2회씩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선박 탈출부터 누워뜨기, 체온유지 및 구조신호 보내기, 물품 이용 뜨기, 물품 이용 타인구조 등을 배웠다.
이방언 서장은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진행한 해양경찰 생존수영 체험교실이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종료됐다"며 "뜨거운 햇살 아래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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