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최첨단 영상장비인 '애퀼리언 원 네이쳐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이 이번에 새로 도입한 애퀼리언 CT는 1회전당 640장의 고화질 영상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어 2㎜의 초미세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의 반복재구성 기법으로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75%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심장혈관센터 박일 과장(심장내과전문의)은 "뇌경색 환자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관상동맥 조영술 전, CT를 통해 관상동맥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