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4일 한국품질경영학회 '한중품질심포지움'이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남 사장은 이번에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에는 인천항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1TE는U20피트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하고 인천 신항 건설과 크루즈·신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면서 인천항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남 사장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항만업계와 항만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주신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성과 제고와 품질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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