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24일 한국품질경영학회 '한중품질심포지움'이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남 사장은 이번에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에는 인천항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1TE는U20피트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하고 인천 신항 건설과 크루즈·신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면서 인천항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남 사장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항만업계와 항만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주신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성과 제고와 품질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