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인계동 농협사거리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 도발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의 공익적 성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농협은행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고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한다.
권준학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품 가입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해당 펀드로 조성된 자금이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첨단산업 지형변화에 따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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