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조혁신 기자]어느덧 8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며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이 주말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당일치기 혹은 1박2일로 여행하기 좋은 강원도 강릉은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면 2시간 이내로 방문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강릉을 찾고 있다.

강릉 가볼만한곳은 여름철 단연 핫플레이스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주문진항, 대포항, 중앙시장, 안목해변, 카페거리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먹거리인데, 강릉은 명소 인근에 먹거리가 가득해 여행을 즐기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동해바다에 인접한 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강릉 횟집과 대게 전문점 등이 많은데 그중에서 강릉 경포대 맛집으로 유명한 ‘신대게나라’는 타 대게전문점과 달리 각 테이블마다 인덕션을 설치하여 게찜이 식지 않고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은은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요리의 품질과 맛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의 메인 메뉴는 대게찜과 킹크랩찜, 랍스터찜, 홍게찜으로 게 찜 요리를 주문하면 해물스끼(골뱅이, 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모듬회스끼(광어, 우럭) 등 푸짐한 밑반찬이 무료로 제공된다.

점심에는 홍게라면정식, 회덮밥, 모듬물회, 오징어물회를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150좌석 및 프라이빗 룸을 구비하여 손님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매장 앞에는 대형수족관을 배치하여 눈으로 해산물과 갑각류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신대게나라’가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게를 잡아 판매하여 단가를 낮추고 있으며, 랍스터와 킹크랩은 직수입을 통해 들여오기 때문에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갑각류만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갑각류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강구항 등 전국 유통망을 갖춰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과 신뢰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