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오주한(사진) 교수가 세계 최고수준의 정형외과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 교수는 AJSM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들에 대한 심사 및 선정 등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오 교수는 2017년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의 기초의학 편집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한국인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과 스포츠 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적으로도 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에서 여러 성과를 보여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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