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가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경찰은 22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직원과 112 타격대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4분의 기적은 심장마비가 발생해 약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돼 발생 초기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과 함께 정상 회복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다.

서민 서장은 "최근 가평에서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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