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현재 운영중인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스마트 교통분야 2곳, 에너지 6곳, 환경 9곳, 통합운영 8곳, ICT솔루션 8곳 등 모두 38곳을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에 선정된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모두 1149회에 걸쳐 1만8511명이 방문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모두 60분으로 브리핑(20분), 센터 견학 및 비상벨 등 체험(20분), 질의응답(20분)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지능형 폐쇄회로(CC)TV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스마트관제 솔루션의 운영현장과 야외 공원을 활용한 비상벨 등 현장 체험도 진행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가 발전하고자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시스템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으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