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1일 고양종합터미널 내 메가박스백석에서 '2019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5분의 울림, 100인의 선택, 한 편의 영화같은 자원봉사 스토리'를 소제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이 출연해 나만의 자원봉사 스토리를 발표한다.

성인 개인, 단체, 청소년 동아리까지 전 연령이 참여하는 대회로, 자원봉사 우수사례와 감동의 경험을 접하게 된다.

대회에는 지역 내·외부 전문심사위원과 100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와 투표를 통해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허신용 센터장은 "한 편의 영화같은 자원봉사 감동 스토리를 실제로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며 "발표자로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경쟁관계가 아니라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는 축제의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