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원대학교 보건건강운동관리학과와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운동이 약이다'를 주제로 시민 건강운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기를 함께 진행하며 비만, 관절염,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법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운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이번 시민 건강운동 아카데미는 100세 시대를 맞아 광주시와 지역 내 대학교가 손 잡고 시대적 과제인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질환에 맞는 운동법을 숙지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대는 7개 학부 30개과의 광주시 소재 사립대학으로 2018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교육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동원대와 광주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의: 031-760-2385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