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야외광장 무대에 명작을 상영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추진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달 28일부터 9월7일까지 2주 동안 오후 7시30분 회관 앞 너른 야외광장에서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8작품을 선보인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명작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것으로, 2013년 시작돼 올해 7년차를 맞았다.
올해 오페라는 바로크 오페라 '사랑이 있는 곳에 질투가 있다',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투란도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총 4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발레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스파르타쿠스'가 파리 국립오페라 극장 공연실화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은 '빌리 엘리어트'의 2014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실황, 1994년 첫 공연 후 2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엔 530인치 대형스크린이 마련돼 있으며 최첨단 사운드를 자랑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32-420-2736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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