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6일부터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학습 및 독서지도, 놀이활동 등 아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올해 1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강희연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맞벌이 부모의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